현대사회에서는 직장인들 뿐만 아니라 학생들까지도 음주문화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.
우리나라 사람들은 소주나 맥주같은 대중적인 술 이외에도 와인, 칵테일, 양주 등 각종 주류를 즐긴다.
하지만 이러한 습관성 음주는 건강상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.
그렇다면 평소 즐겨마시는 술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?
먼저 알코올 중독 위험률이 높아진다.
과도한 음주는 뇌세포를 파괴시켜 기억력 감퇴 및 치매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.
또 간 기능 저하 현상을 초래하여 간염, 간경화, 간암 등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.
또 간 기능 저하뿐 아니라 고혈압, 당뇨, 심장병 등 성인병 발생 확률을 증가시킨다.
그리고 비만 확률 역시 높아진다.
과음하면 식욕 억제 호르몬 분비가 감소되기 때문이다.
따라서 안주 섭취량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비만이 되기 쉽다.
또한 수면장애를 일으킨다.
잠자기 전 마시는 술은 숙면을 방해하므로 다음날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.
이렇게 되면 업무 효율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학습 능력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.
그러므로 되도록 자제하는 편이 좋다. 그리고 과음 후 구토 증상이 반복되면 식도염 유발 우려가 있으며 심할 경우 위궤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.
마지막으로 숙취해소 음료 광고 문구처럼 다음날 아침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다는 건 착각에 불과하다.
일시적으로 두통 완화 효과가 있긴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결코 될 수 없다.
따라서 지나친 음주는 삼가는 게 좋다.
만약 피치 못할 사정으로 마셔야 한다면 하루 1~2잔 정도로만 제한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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